잘 먹고 잘 살기 아파트에 장이섰어요. 날이 추워지자 2주전에 ' 떨이 '를 하던 화초 파는 아저씨, 아줌마. 지난주 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한겨울 농부들의 농한기처럼 쉬시다가 봄에나 나오시려나 했어요. 그런데 아줌마는 호떡 반죽을 동그랗게 빚어 열심히 굽고 계셨어요. 겨우내 쉴거란 생각.. 그리고.../말ᆞ말ᆞ말 201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