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 뻗는 나무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 뻗는 나무 아파트 벽에 바짝 붙어 자라는 나무. 이 나무는 벽 반대쪽으로만 가지가 무성하다. 신기하게도 벽쪽으로는 잎을 피우지 않는다. 눈이 달린 것처럼 벽쪽으로는 나무 가지를 뻗을 수 없다는 걸 알아차린 것 같다. 반쪽만 자라는 나무는 가지를 뻗어 아파트 .. 그리고.../그리고 스케치 2012.11.05
가을 바람, 가을 볕은 그리 길지 않아요. 의왕시중앙도서관 책마루 지난 주말, 작은아이가 도서관에 간다길래 따라나섰습니다. 정말, 정말 오랜만에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내 기분 맑음. 날씨가 무척 좋아요. 높은 가을하늘 책 읽는 중입니다. 조 용 히 ♧ 누가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했나요? ㅎ 그림책처럼 설렁설렁 .. 모니터, 기자단 활동/책 & 서평단 201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