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괌 / 초코렛 하우스로 유명한 스페인광장과 파세오공원의 자유의 여신상. 그리고 크루즈(호핑투어)

블랙이네 2015. 10. 11. 12:40

스페인광장

 

 

괌 스페인광장

 

서태평양에 있는 미국령 괌 섬의 하갓냐에 있는 광장으로 1736년~1898년에 스페인 총독 관저가 있던 곳.

안 뜰에는 흰색의 초콜릿 하우스가 서 있는데

옛날 총독 부인이 고관 부인들에게 초콜릿 드링크를 접대한데서 유래.

 

 

 

 

 

 

괌, 자유의 여신상

 

 

1950년 미국 보이스카우트가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닮은

5m 높이의 자유의 여신상을 괌에 전해준 것.

크기가 작은 미니 자유의 여신상.

 

 

하늘을 찌를 듯 서있는 야자수

 

 

크루즈(호핑투어)

 

 

40인승 보트를 타고 아름다운 바다를 향해하면서 낚시와 스노쿨링을 즐기는 상품

 

 

돌고래를 찾아 떠나는 크루즈 투어

 

운이 좋으면 야행 돌고래를 눈앞에서 바로 볼 수 있다는데

우리는 몇 차례 돌고래 무리를 보았다.

 

 

안전을 위해 배 끝에 테두리를 둘러 놓고 그 안에서만 수영을 하며 바닷속 구경을 하는데

진한 노란색 띠와 까만색 띠가 아주 잘 어울리는 물고기가 지천이다.

형형색색 남태평양의 바다에 서식하는 각종 열대어를 볼 수 있다.

닿을 듯 말 듯 ... 손으로 잡으면 잡힐 듯... 황홀하다.

수영을 하며 바다를 들여다보고나서 ... 배 위로 올라오자마자

자연스럽게 튀어나온 말이 "아 ~ 행복해"였다.

 

 

장비는 모두 빌려줌(구명조끼와 수경). 수영복, 큰타월이나 갈아 입을 옷은 개인이 준비.

바다구경을 하고 선상에서 맛보는 싱싱한 연어회의 맛! 

괌 바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괌에서 호핑투어를 하고 워터파크에서 만타슬라이더를 탄 것만으로도

괌 여행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만큼 만족스럽다.

괌여행은 그래서 오래도록 잊지못할 것 같다. ^^

 

행복한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