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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깡아빠는 맥가이버 ~ 옷걸이 행거를 이용한 자전거걸이(2대), 멋지쥬~~~

블랙이네 2015. 7. 17. 21:44

 

똥깡아빠가 사용하지 않는 옷걸이 행거를 재활용해 만든 자전거거치대

(1대도 아닌 2대를 깔끔하게)

 

아파트에서 자전거는 1대든 2대든 타고 다닐 때는 좋지만,

보관을 생각하면 애물단지에요.

 

 

1대는 아파트 복도에, 또 1대는 베란다에 자전거를 보관해 뒀는데,

경비아저씨가 소방법에 위배된다며 치워달라는 말에 

똥깡아빠가 사용 않는 옷걸이 헹거를 이용해 만들었다는 자전거 거치대 ~

너무 감탄스러워 딸네 집 자전거 거치대를 블로그에 올렸봅니다.

 

 

2대를 거치대에 매달면 무게 감당이 안 되니까 바퀴가 바닥에 닿는 높이에 맞춰 자전거 1대를 걸고

 

 

또 1대는 윗쪽으로 걸이에 자전거를 걸고, 앞바퀴 공간은 나오지 않아

앞바퀴는 분해해 자전거 페달에 걸고 가로 기둥에 힘을 실을 수 있게 올렸어요.

 

 

아이디어가 참 좋아요. 그런데 발상만 좋으면 뭐 하나?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데.

 

그런데 금상첨화로 솜씨마저 좋아 머리에 그린 그림대로 요렇게 자전거 거치대를 멋지게 완성했네요.

1대도 아닌, 2대씩이나. 

예사로운 발상, 예사로운 솜씨가 아니에요. ^^

 

 

 

완성된 모습을 보니 작품성도 있어보이고 '설치미술' 같아요. ^^

실용적인 면에서도 최고! 거기에 멋지기까지.

 

발상과 솜씨가 만들어낸 작품 ~

똥깡아빠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똥깡아빠는 맥가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