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이러쿵

노각, 오이, 오이지 무칠 때 꼭 필요한 미니짤순이(한일)

블랙이네 2014. 8. 1. 11:49

 

 

한일미니짤순이 - g마켓에서 샀어요.

 

음식물짤순이 - 요긴해요.

 

 

 

우리 집에 15년은 된 음식물 짤순이가 있어요. 가수 서수남, 하청일님이 광고했던.

 

 

아직도 쓸만한데 타이머 손잡이가 깨졌어요.

 

 

그래서 집게로 찝어 타이머를 돌려 사용하고 있어요. 불편하다 ㅎ

 

 

미니짤순이 모델인 가수 서수남, 하청일

동물농장을 부르던 가수에요.

 

닭장 속에는 암닭이 ♬ ~ 꼬꼬댁 꼭꼭!

♪ ~ 문간 옆에는 거위가 꽥꽥!  

 

한일 미니짤순이 재 장만했어요.

 

여름에 노각무침이나, 오이무침, 오이지무침에 꼭 필요해요.

손 힘이 없어 꼭 짜는게 어려워 요기에 짜서 해요.

 

그런데 이 제품은 전에 것보다 부피가 크네요. 자리를 좀 차지해요.

 

 

 

그런데 새 것이라 좋아요. 이것도 한 20년 넘게 쓸 것 같아요.

고장 날 일이 없어요. ^^

 

 

 

오이지와 노각을 여기에 짜면 오돌오돌

오이지와 노각의 맛은 물기를 얼마나 잘 짜느냐에 달렸어요. ^^

 

짠지 짤 때도, 만두할 때도 필요.

 

 

전기선이 좀 길면 싱크대 위에 올려 놓고 호수만 싱크대 쪽으로 해서 사용할 텐데

전기 선이 짧아 싱크대에 올려 놓으면 전기코드까지 전기선이 닿지 않아서...

(전기선을 조금 더 길게 해주면 더 좋을 듯)

 

 

빨래 탈수기처럼 생겼어요.

망 안에 절인 노각을 넣고 하얀 덮개를 넣고 뚜껑 닫고

타이머 돌려주면

 

 

탈수 끝!

 

 

안에 짠기가 묻었을 테니 싱크대 샤워기로 샤샤샥! 헹궈주고 물기 말려주면 끝.

 

 

요즘 나온 미니짤순이가 예전 것보다는 조금 더 부피가 큼.

가격 5만원대. 한 20년 쓰면 비싼 거는 아니에요. ^^

예전 거는 15년 썼어요.

 

g마켓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327175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