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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꽃이 별처럼 쏟아지던 날 / 우현옥 - 텍스터 서평단 모집

블랙이네 2014. 1. 10. 12:18

텍스터[491]번째 책이야기

감꽃이 별처럼 쏟아지던 날 / 우현옥

내가 몰랐던 책 책이야기 텍스터(www.texter.co.kr)
감꽃이 별처럼 쏟아지던 날 / 우현옥
《감꽃이 별처럼 쏟아지던 날》은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정겨웠던, 1970년대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작가의 어린 시절 자전적 경험을 담아 쓴 가슴 따뜻한 성장 동화입니다.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씨를 뿌리고, 가꾸고, 수확하는 농촌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맞물리고 그 속에서 어울려 노는 봉희와 친구들의 때 묻지 않은 동심의 세계가 정겹게 펼쳐집니다.

봉희와 상구, 순애, 덕주, 종대는 한동네에 사는 친구들입니다. 매일같이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며 신 나게 노는 개구쟁이들이지요. 아이들은 봄이면 버드나무 가지로 호드기를 만들어 불고, 여름에는 보리를 구워 먹고, 가을에는 감자 서리하고, 겨울에는 얼음 배 싸움을 하며 사계절을 외로울 틈 없이 사이좋게 보냅니다.

그러나 때로는 서로 티격태격 싸우기도 하지요. 특히 봉희는 유독 부잣집 외아들 상구하고 이래저래 다투기 일쑤입니다. 상구는 봉희가 똥바가지를 뒤집어쓰자, 다음 날 학교에서 코를 틀어막고는 똥장군이라고 놀려 댑니다. 그에 대한 보복으로 봉희는 상구에게 옻나무 피리를 건네 상구의 입을 돼지 주둥이처럼 부어오르게 만들지요. 그 일로 상구 할머니가 쫓아와 한바탕 소동을 벌이고 둘은 서로에게 이를 갈지만, 미운 감정은 얼마 못 가 봄눈 녹듯 녹아내립니다. 서로 잡아먹을 듯이 으르렁대다가 또 언제 그랬냐 싶게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에서 어린이다운 천진난만함이 느껴져 절로 미소 짓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봉희와 친구들에게도 저마다 사춘기의 성장통이 찾아옵니다. 봉희는 엄마처럼 따랐던 언니를 서울 공장으로 떠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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