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 ~ 동네 축제가 열려 잠시 들여다봤어요.

 

 

무더위가 가시고 지역마다 축제 소식이 들려요.

어쩌다보니 한 번도 구경 가본 적이 없어요.

 

엊그제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아파트 뒤쪽에서 쿵쾅쿵쾅 음악소리가 들리고

 

"저기 한번 가볼까?"

"갑자기? ㅎㅎㅎ"

 

따라나섰어요. 음악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벌써 많이 와서 빈자리를 메우고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우리나라는 산이 많아 좋아요.

무대 뒤를 병풍처럼 둘러 선 높은 산 ~

 

 

첫 무대를 장식할 학생들

악기 연주를 하려나봐요.

 

가수 추가열님이 초대가수로 출연한대요.

 

 

무대 뒤가 궁금해요. ~ ㅎㅎㅎ

 

 

공연 보시면서 입이 궁금하면 드시라고

어머니 봉사단체에서 부침개를 굽고

 

 

메밀전병이 2개 5,000원

빈대떡이 3,000원

 

 

공연보다 모래 쌓기가 더 재미난 꼬마 둘  ^^ ~

 

 

동남아 날씨를 견디느라 고생하셨는데

초가을 날씨에 음악 감상하며 휴식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우리는 공연장 풍경만 감상하고 공연장을 나왔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