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친구랑 편지 자주 주고 받느라
우표와도 우체통과도 친했었는데
이메일에 밀리더니 지금은 이메일마저
카톡에 치여 손편지 쓰는 이도
이메일에 장문의 글 쓰는 이도 별로 없지싶다.
편지 보낼 일이 있어 문방구에 들렀다.
우표를 팔기나 할까?
우표 한 장 사러 우체국까지 가야하는 거 아냐?
우표값도 궁금하다.
우표 팔아요?
예.
우표값, 얼마에요?
270원이요.
우표값, 270원 ㅎ
신기한 것은 우표의 발전사다ᆞ
예전에는 우표를 침 발라 붙이거나
좀 미덥지않으면 풀 발라 붙였는데
요즘 우표는 스티커로 되어있다.
떼어내서 바로 붙이면 그만이다.
떨어질까하는 염려는 붙들어 매시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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