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찾아라!

[경기 안양] 복대감, 복을 부르는 음식

블랙이네 2012. 8. 1. 15:17

 

 

복대감

 

가뭄이 극심하던 때, 단비가 내리던 날 모임이 있었어요.

 

 

복샤브칼국수 7,000원 ... 복콩나물해장국, 복튀김 등... 메뉴판

맛과 영양 듬뿍 복요리,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요기는 1층

 

 

우리는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ㅎ

 

 

복샤브칼국수

 

 

밑반찬이 나오고

복튀김, 복껍질샐러드

 

 

튀김은 늘 맛있죠. 살 찔 걱정이 크지만요. ㅎ

 

 

복껍질이 쫄깃! 리필도 되구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맛.

 

 

노화방지, 다이어트, 숙취해소, 건강회복 - 행복을 부르는 음식이에요.

 

 

 

  

오이냉국이 시원하네요.

 

 

창밖이 싱그러워요.

비를 맞아 푸르러요. ^^

 

 

버섯, 새우, 미나리 등 여러가지가 끓으면

건져먹다가... 국물 시원해요.

 

 

칼국수 넣고

 

 

 

요란하게 끓여

쫄깃한 면 덜어 먹고

 

 

밥도 볶고...

샤브샤브 식사도 괜찮았고 이야기 나누기도 좋고

비도 오고 분위기 좋았어요. ㅎ

 

 

2012년 6월에 문 연 집이에요.

 

음식 장사가 잘 돼 줄서서 먹는 집에 가보면 정신이 하나 없어요.

불친절하다기보다는 친절이 없다는 말이 더 어울리는, 친절이 없는 집이 많아요.

메뉴대로 잘 가져다 주고는 있는지? 손님이 챙겨 먹어야 하는 집.

아무리 음식이 맛있대도 그러면 정이 달아나요.

 

복대감은 6월에 문을 연 '초심'이 있는 집이에요. 친절이란 단어의 뜻을 알고 갑니다.

 

 

 

못다한 이야기가 있다면 파라솔 아래 주변 경치 감상하면 더 수다를 해도 좋아요.

 

 

밭도 있고 나무도 있고

 

 

초록빛, 싱그러운 곳에 복대감이 있어요.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40-1  ☎ 031 - 388 - 8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