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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 식탁(유한나 저) - 위드블로그 리뷰

블랙이네 2012. 5. 1. 18:16

 

 

미녀들의 식탁(유한나 저/푸드스타일리스트)

 

나를 아름답게, 내 남자를 건강하게

우리를 사랑하게 만드는 그녀들의 시크릿 푸드

 

 

음식에서 아름다움을 찾는다?

 

생뚱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화장품, 피부미용에서 아름다움을 찾는다.가 아니고

 

책을 읽고나서 '음식에서 아름다움을 찾는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건강해야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책이에요.

 

'미녀들의 수다'는 책이 두툼하지만, 크기가 일반 단행본보다 작아 외출할 때

핸드백에 넣고 나가 지하철에서나 시간이 빌 때 꺼내보면 좋아요.

 

'미녀들의 식탁'에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현재 가장 주목받는 삶을 살고있는 사람들의

식생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29개의 레시피와 함께. 

아름다워지는 먹거리 이야기를 담고 있어 책장이 빨리 넘어가고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예를 들어 우리가  파프리카를 먹으면서 이게 몸에 좋다더라. 하는 대략적인 정보만을 갖고 있는데

음식을 먹더라도 알고 먹으면 더 효과가 클 거에요. 영양성분과 건강을 연관지은 정보가 담겨있는데

딱딱하다거나 지루하다거나 하지 않아 책을 너무 빨리 읽어버린 감이 있네요. ㅎ

 

'미녀들의 식탁' 책을 읽고나니 식탁에 올리고 싶은 식자재가 많아졌어요.

장을 보고 싶은 식자재가 많지만, 제일 먼저 식사 전에 한 잔 해야 할 '레드와인'을 사야겠어요.

 

소피 마르소의 농익은 아름다움의 비밀이 '레드 와인'에 있었다네요.

농익고 싶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구요. ㅎ

 

와인은 다른 인공 품질을 섞지 않은 포도만으로 만든 건강 음료.

레드 와인에 든 성분 중에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노화 방지, 질병 예방.

혈전 생성을 막고, 혈관계 질환을 예방. 심장병 예방에 효과.

 

특히 여성에게 좋대요. 와인의 미네랄 붕소가 여서의 에스트로겐 호르몬을 유지해주고

칼슘의 원활한 흡수를 도와준대요.

 

소피 마르소가 나이보다 어려 보이고 여성스러워 보이는 것은 와인의 미네랄 붕소 덕분일 거래요. ㅎ

  

 

먹기위해 산다. 살기위해 먹는다. 어느 쪽에 더 큰 의미를 두게 되나요?

저는 먹기위해 산다. 쪽에 더 비중을 두며 살아요. ㅎ

 

 

'미녀들의 식탁'을 읽다보면 '노화방지,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미네랄, 성인병 예방'이라는

단어가 유독 많이 나와요.

 

고현정, 황신혜, 김희선, 장희빈, 오드리 헵넙, 안젤리나 졸리, 귀네스 팰트로, 소피 마르소, 양귀비등의

아름다움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 식품이 실려있어요.

고단백질, 저탄수화물, 토마토, 견과류, 물, 바나나, 양배추, 레드와인, 채식, 녹차, 꿀,

파프리카, 연어, 블랙푸드, 생굴 등 알아두면 건강을 기본으로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코티지치즈 만들기

 

 

오드리 헵번의 '고단백.저탄수화물 식단' 말미에 코티지치즈 만들기 레시피가 실려 있네요.

평소에 치즈만들기에 관심이 있었는데 레시피를 보니 반가웠어요.

 

치즈는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으로 집에서 만들면 신선하고 맛이 담백하대요.

많이 만들지 말고 조금씩 자주 만들어 식탁에 올리면 참 좋겠어요. ㅎ

 

 

코티지치즈 만들기

 

재료 우유 500ml, 생크림 120g(150ml), 레몬즙 60g(4큰술, 60ml), 소금 3g(1작은술), 설탕 8g(2작은술)

 

1. 우유와 생크림은 중간 불에 끓인다.

2. 1 이 한소끔 끓으면 레몬즙, 소금, 설탕을 넣고 3~4분 더 끓인다.

3. 체에 면 보자기를 깐 뒤 2를 붓는다.

4. 3을 3시간 정도 두어 물기를 뺀다.

5. 랩이나 용기에 4를 넣고 모양을 잡는다.  

 

 

냄비에 우유와 생크림을 붓고

(생크림은 마트 우유 코너에 있어요.)

 

 

중간불에 끓여요.

 

 

 한소끔 끓으면 레몬즙, 설탕, 소금을 넣고

(레몬을 사서 즙을 짜 넣는데 저는 시판되는 레몬즙을 사서 넣었어요.)

 

 

3~4분 더 끓여요.

 

 

체에 면보자기를 깐 뒤 끓인 우유를 붓고 3시간 정도 물기를 빼면(왼쪽)

치즈가 됩니다.(오른쪽)

 

 

그릇에 담아 냉장 보관해요.

여기까지가 책에 나온 레시피에요.

 

 

코티지치즈 바른 샌드위치 만들기(응용~)

 

 

식빵 2장, 집에서 만든 코티지 치즈 약간, 슬라이스햄 2장, 얇게 썬 오이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식빵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요.(왼쪽)

 식빵 한 쪽 면에 코티지치즈를 발라요.(오른쪽)

 

 

슬쩍 구운 슬라이스햄을 얹고 그 위에 얇게 썬 오이를 여러 겹 올리고

 

 

다시 위에 햄을 언고 코티지치즈를 바른 식빵을 얹고

 

 

반 자르면 예쁜 식빵.

만들기 무척 쉬워요.

열량 너무 높지 않고, 맛도 훌륭한 샌드위치가 완성 됐어요.

 

 

식탁 위에 올려놓고 젓가락으로 집어 드세요.

집에서 직접 만들었더니, 신선한 맛이 참 좋아요.

 

미녀들의 식탁을 읽은 소감 ~

요리 교양서적을 읽었어요. 영양가 많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