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그리고 스케치

인형옷 같은 아가옷

블랙이네 2011. 11. 3. 22:07

 

 

훌쩍 자란 우리 아이들을 보면 어린 꼬마 시절이 있었나 싶습니다.

폭풍 성장~

그래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난 남의 집 아가들을 보면

보너스 탄 것처럼 반갑습니다.

눈 맞추고 마구 웃어도, 낯을 가려 눈을 못 맞추고 고개를 떨구어도

왜 그리 예쁜지. 요즘은 예쁘지 않은 아가들이 없어 보입니다. 

 

빨래집게에 매달린 꼬마들 옷이 인형 옷 같아 귀엽습니다.

예쁘고 앙징맞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