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그리고 스케치

오리온 참붕어빵

블랙이네 2011. 6. 14. 22:21

간식으로도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참 좋은 붕어빵

 

 

 

"머리 한 입~ 꼬리 한 입~ "

 

TV에서 가수 송창식이 부르는 CM송이 흘러나온다.

얼핏 지나며 보니 오리온 참붕어빵 광고다. 큰아이가 지나쳐 가며 말한다.

 

"저거 맛있대."

"저거 맛있대?"

 

그래서 마트에 갈 때마다 아이스크림 코너에 가서 기웃거렸는데 없다.

우리동네 마트에는 아이스크림이 50% 세일을 하는데

참붕어빵은 신제품이라 50% 세일 할 수 없어 갖다놓지 않나보다.

백화점 지하1층의 아이크림 코너에 가봤는데 거기도 없다.

 

집에 와서 팔지 않는다고 아이한테 얘기했더니... 아이스크림이 아니고 빵이란다.

하긴 참붕어빵... 빵이네. 붕어싸만코 같은 아이스크림인줄 알았다. ㅎㅎ

 

동네 마트의 빵 코너에 갔더니 있다. 참붕어빵이.

8마리 1상자가 4,000원으로 한 마리에 500원인 셈이다.

가족들이 2마리씩 나누어 먹었다.

 

 쫀득한 찹살떡이 들어있다. 그래서 겉은 폭신한 케익 맛이고 안에는 찹쌀떡이 들어있어 쫀득하다.

6마리 한 상자인 것도 있고, 8마리인 것도 있다.

 

 국내산 찹쌀로 만든 찹쌀떡을 넣어 쫀득쫀득

 

 참붕어빵 8마리.. 포장도 예쁘다.

 

 포장 디자인은 각기 달라도 맛은 같은 맛.

 

머리는 쫀득하게(쫀득한 떡) ~ 꼬리는 촉촉하게( 촉촉한 케익) 구웠다.

 

빵 크기 - 100원짜리 동전과 비교하면 그리 크지 않은 빵

 

 

 떡과 케익을 함께 먹는 맛

오리온 참 붕어빵 괜찮다.

 

아침이 바쁜 출근 길에 참붕어빵 한 마리 식사대용으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