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겨우내 백김치를 지레김치처럼 배추 1통씩 담가 먹어요.
김장 김치도 많은데 백김치까지 많으면 자리 차지도 하고 너무 익으면 맛도 덜해져서요.
[준비 재료]
배추 1통(절임용 굵은 소금), 무 1개, 양파 2개, 배 1개, 쪽파 한 줌(또는 대파 흰부분 2대), 멸치액젓 3~4큰술, 새우젓 2큰술, 설탕 2큰술, 소금 2큰술, 마늘 2큰술
* 찹쌀풀 : 찹쌀가루 1큰술, 물 2컵
배추 1통을 반으로 갈라 고갱이는 잘라내고 배추 잎을 칼로 치듯이 잘라..
굵은 소금을 켜켜 뿌려 절였어요.
돌을 눌러주고..... ^^*
무 1개를 집어먹기 좋게 손가락 굵기로 자르고..
배 1개는 껍질을 까 8조각을 내고, 양파도 껍질 까서 배처럼 조각을 냈어요.
청, 홍고추는 어슷 썰고, 쪽파(대파)는 6cm정도의 길이로 잘라 준비했어요.
찹쌀풀 쑤기 - 찹쌀가루 1큰술에 물 1컵을 부어 약한 불에 저어가며 찹쌀풀을 쒀 식혀 두었다가...
마늘, 멸치액젓, 새우젓, 설탕을 넣어 섞고요. ^^
배추가 숨이 죽으면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빼고 준비한 무, 배, 양파, 대파(쪽파), 양념을 넣고...
소금 2큰술(간을 보고 가감~) 넣어 간을 맞추고...
고루 버무려 주면 완성~
배추 한 통이면, 김치통에 한 통이 돼요.
이렇게 통에 담아 하루 반정도 실온에 두면 맛있게 익어요.
바로 냉장고에 넣었다 먹으면 배와 양파에서 우러나온 국물이
백김치의 맛을 알싸하고 시원하게 해줘요.
백김치 맛이 참 좋아요. ^^*
백김치가 국수하고도 잘 어울리고...
속이 노란 고구마랑도 아주 잘 어울려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한번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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