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4일(수) 호주시드니 여행 - 농장 양털깎기
Gledswood Homestead 방문
농장 시찰, 양털깎기 체험
글래스우드 농장 - 카우보이
아침이면 목동들이 모여 이곳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일을 떠나는 곳이다.
불을 피워 아침 조리를 하고 물을 데워 차를 끓인다.
차는 녹차 같은 맛이 난다.
빵에는 소금간만 되어 있다.
일을 하면 염분이 모자라기 때문에 이를 보충하기위해 빵에 소금 간만 한다.
빵에 바른 것이 꿀쨈이다. 맛이 좋다.
소 젓 짜기(1마리에서 19리터의 젖을 짠다.)
부메랑 던지기
부메랑은 원주민들이 새, 캥거루를 잡던 사냥 도구다.
한 마리를 표적으로 잡는 것이 아니라 무리지어 날아가는 새를 향해 부메랑을 날려 잡는다.
잔디의 짚을 날려보아 바람 방향을 배에 끌어안고 던진다.
기역자로 세워 총 잡듯이 잡고 쎄게 던진다.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 하지만 되돌아 온 부메랑 없다.~ ^^*
양털깎기 시범.
예전엔 전통방법인 가위로 깎다가 지금은 바리깡으로 깎는다.
양은 양고기를 먹기위해서가 아니라 양털을 체취하기 위해서다.
(양털을 얻기위해 아시아 면양과 교미시켰다.)
호주에 1억 8천만 마리의 양이 있다.
목 부위의 양털이 제일 좋고, 울마크 5겹이 좋은 것이다.
양털에는 불이 잘 붙지 않아 [방염제]로 쓰인다.
호주에서는 15개월에 한 번 털을 깎는 것이 좋다.
수컷 1마리에 암컷 50마리를 책임지고
개 1마리가 2천 마리의 양을 본다.
채찍을 휘둘러 파열음 내는 체험을 했는데,
나는 잘 못해서 소리가 안 났는데 이 카우보이가 하니 채찍에서 총소리가 났다. "딱! 딱!"
채찍으로 양을 때려 모는 것이 아니라 채찍 끝에서 나는 공기 파열음으로 해서 동물을 몬다.
양.. 똥이다.
공작새가 우리동네 닭처럼 여기저기 어슬렁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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