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그리고 스케치

저금통 동전 교환하러 갔다가 허탕

블랙이네 2017. 8. 25. 23:39




 

저금통에 동전이 꽉차서 동네 은행에 동전 교환하러 갔다.

은행에 들어섰는데 동전교환기가 없다.

청원경찰아저씨한테 물으니 기계를 치웠단다. 고장나서. ㅠㆍㅠ

 

무거운 저금통을 들고갔는데 다시 들고 오게 생겼다.

갈 때는 무거웠지만, 되돌아 올 때는 가볍게 올 생각하고 갔는데

헛걸음이다. 다시 되들고 돌아오는데 아까 갖고 갈 때보다 더 무겁다.

천근만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