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을 찾아라!

대전역 안 ~ 성심당의 튀김소보로가 유명해요. 부추빵도.

블랙이네 2014. 5. 1. 15:18

 

 

대전역 안의 튀김소보로 ~ 유명해요.

(윗 줄은 신상인 부추빵, 아래는 그 유명한 튀김소보로빵이에요.)

 

 

 

성심당의 튀김소보로

 

 

대전의 성심당은 팔고 남은 빵을 어려운 사람에게 나누어주면서부터

'착한 빵집'으로 유명해졌다.

 

성심당 창업주는 함경도 출신의 실향민인 고임길순 씨.

전쟁이 끝나고 일자리를 구하러 올라 탄 서울행 기차가 고장으로 대전역에 멈춰 선 것이

인연이 되어 1956년부터 대전역에서 찐빵을 팔기 시작.

 

그것이 '성심당'의 시작

 

현재, 성심당은 하루 2천만 원 ~ 3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튀김소보로는 안에 팥 앙금이 든 소보로빵인데 소보로빵을 기름에 튀긴 것이다.

바삭한 소보로가 튀김소보로의 매력이에요.

 

대전에 가면 꼭 사오는 빵인데, 전에는 한참 줄 서있다가 기차 오는 시간이 되어

눈물을 머금고 발길을 돌렸던 적이 있어요. 얼마나 아쉬었던지. ㅠ.ㅠ

 

튀김소보로에 이어 부추빵이 새로 나왔는데 각각의 맛이 다른데

두 빵 모두 맛이 좋아요. ^^

 

대전역에 가면 꼭 들러 봤으면 하는 빵집이에요.

 

 

대전광역시 중구 은행동 145번지 (주)로쏘 성심당  / 대전역점 672-4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