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1. 외도, 소매물도를 향해 밀양역으로 출발! (15일.토.날씨 맑음) - 점심식사

블랙이네 2013. 10. 21. 09:00

 

 

외도 여행 출발!

 

2013년 6월 15일(토) ~ 16일(일)

범계역(4호선)에서 출발 ~ 서울역(4호선) 도착. 날씨 맑음

 

서울역(KTX)라고 적인 이정표만 따라 서울역 대합실(2층)에 도착

 

지각생은 없었다는 거. ^^

  

 

http://www.ktxtour.co.kr/Goods/Index.asp?tc=&gc=1&ft=&order_key=&search_key=%uC678%uB3C4&ey=201306&es=1771&t=detail(1,236,000원 / 5인 / 홍익여행사)

 

여행상품명 - [KTX_1박]한려수도 최고의 비경! 환상의 섬 외도와 신비의 섬 매물도~

출발 서울 07:40 → 도착 밀양 10:12

 

 드디어 여행을 떠나요.

 

 

 

아침 각자 먹을 거, 보리개떡이라도 갖고오세요. 먹을 곳 마땅치않음, 휴대폰, 카메라, 비상금.

늦지마시고요. ^^* 모여가면 늦어질까봐 저는 서울역으로 바로 갈게요.

 

여행 하루 전날, 문자를 띄우고,

참치기름에 배추김치 송송 썰어 볶고 참치 넣어 더 볶아 냉장고에 뒀다가

당일 새벽에 밥 넣고 비벼 김에 말아 베낭에 넣어 출발. 쑥찰떡도 들기름 구워 5개 싸고.

내 것만 싸나 언니들 것도 싸나? 남으면 버릴 텐데. 고민 쫌 ~

 

언니들도 몰랑한 백설기, 역시 기차여행은 구운계란, 든든한 바나나 등

넘치게 많이 싸오셔서 KTX에서 아침부터 과식. 

 

  

 

밀양역에 도착하니 마중나온 여행사 직원이.

"화장실 들렀다 6069에 타세요."

 

우측 사진의 주인공은 홍익여행사에서 나온 이준호 가이드

우리는 그를 이부장님이라고 부른다. ~

 

"'밀양' 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여기저기서

"밀양 아리랑", "밀양 박씨", "영화 밀양 ~"

 

'밀양 박씨' 라고 말한 분은 연식이 좀 된 분 ~

전도연의 영화 '밀양'을 떠올리신 분은 연식이 오래지 않은 분이라고 해서 하하호호!

참고로 저는 '전도연의 밀양'을 말했다는 거. 

 

 

60% 이상이 농업에 종사

밀양은 논,밭농사보다 비닐하우스 농사가 많다고. 깻잎, 화훼 등. 

밀양이 더운 이유 중 하나가 비닐하우스의 열기. 엄청나다고.

 

서울보다 밀양이 뛰어난 것 - 면적이 서울보다 넓다.

 

 

비밀이 많은 미스테리한 곳, 밀양

(3대 신비)

 

얼음골, 표충비각, 만어사 종석대

 

얼음골

 

천연기념물 제224호 / 천황산 북쪽 600~750m 기슭에 3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인 골짜기

더위가 시작되면 살얼음이 끼면서 8월이면 계곡 바위 틈에 얼음이 박히는데 9월까지 이 현상이 계속 된다.

 

 

표충비각

 

국가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비석에서 땀이 흐른다는 표충비.

조선 영조 18년(1742) 사명대사 유정의 5대 법손 남붕이 사명당의 높은 뜻을 기려 세운 비각

(IMF 전에도 눈물을 흘렸다는 이부장님의 말씀)

 

 

만어사 종석대

 

바위를 두드리면 종소리가 난다는 만어사 종석대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

 

 

 

 

가덕휴게소

 

 

 

 

느린우체국과 작은 음악회

 

느린우체통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중한 추억을 전하세요"

이 편지는 1년 후에 배달됩니다

문의:중앙계산대 070-4050-6909

 

 

 

가덕휴게소 → 가덕해저터널 → 거가대교

 

가덕해저터널은 세계 최대 수심 48m

거가대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에서 가덕도를 거쳐 거제시를 잇는 다리이다.

통행시간이 기존 3시간 30분에서 40분으로 단축

 

 

거제시

 

거제시는 우리나라에서 2번째 큰 섬으로 승용차로 한 바퀴 도는데 2시간 반 걸림.

인구 26만명 거주

포로수용소, 조선소가 유명

멸치, 돌미역, 건생선 

 

 

 

 

언양本갈비 - 우리 일행이 단체로 아침식사 한 곳.

언양본갈비를 먹여주겠다는 얘기? 가 아니고 ㅎ

 

 

한 상 떡 벌어지게

 

 

 

 

민어조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통영어시장에서는 눈을 씻고 봐도 보이지 않고

 

 인터넷쇼핑에서 찾아보니 국산은 별로 없고 거의 수입산.

 

 

 

우리 일행들이 훑고 지나간 식탁. 메뚜기 떼가 휩쓸고 간 듯.

(우리가 앉았던 자리가 매립지였대요. 사람의 힘이 참 대단해요.

바닷물 가득한 바다를 방바닥으로 만들다니.)

 

 

언양본갈비 옥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