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 - 충남 태안 신진도(2011. 9.)
폭염과 폭우를 피해 여름휴가를 대신한 9월 가을 나들이로 충남 태안의 신진도를 택했다.
1박2일.
바다 구경하며 바다 냄새 맡고 유람선 타고 생선구이로 식사하고
숙소에서 바다 바라보다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부두로 나갔다. 밤새 바다의 파도와 싸웠을 오징어 배가 부두에 정착.
어부들의 손과 발이 부산하다. 오징어를 산채로 차에 실어야 하기 때문에.
한 쪽에선 어부들이 무리지어 모여섰다. 경매 중이다.
피곤에 지쳐 포장마차에서 새벽술을 하는 어부.
얼큰하게 취해 지나가는 애아빠를 부른다.
한 잔 하고 가라고. ㅎㅎㅎ
겨울에 신진도에서 바다 낚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등대 주변에 고등어 새끼인 고도리를 낚는 사람들이 많다.
휴식의 1박2일. 좋았다.
바닷물이 빠지고 조개잡이에 나선 사람들.
구이랑 탕이랑
바다 구경하고, 바다 낚시, 유람선 관광, 갯벌 체험하고
구이랑 탕이랑 - 식사하면 딱 좋을 곳.
전복밥, 생선구이백반
생선구이는 바닷가에서 먹어야 제맛
집밥 반찬처럼 소박하고 맛깔스런 밑반찬
먹음직스런 전복밥
조개탕 한 대접
유람선
신진도 안흥크루즈 관광
선장님 운전 중 ㅎ
배 운전석은 이렇게 생겼다.
갈매기
갈매기밥 = 새우깡
꾸둑꾸둑 오징어
등대 낚시꾼
고등어 새끼인 고돌이 낚시
오징어배에서 살아있는 오징어 내리는 중
싱싱한 새우가 물고기처럼 ~
이렇게 두꺼운 갈치는 처음이다.
고동 좀 사세요. ㅎ
신진도에서 만난 고양이, 강아지, 강아지 인형(우측 아래, 개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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