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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스페셜 - 기쁜 우리 젊은 날

블랙이네 2011. 9. 9. 21:52

 

2011. 8. 28.  기쁜 우리 젊은 날

개그맨 지망생 형주와 민구

 

1980년대의 우울한 정서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깊게 각인되어 있는 것 같다. 책, 영화, 드라마 등에서 그 시절이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재현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일 터.

경험하지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보고 들은 그 시절의 이야기들은 언제나 잿빛 가득한 느낌이다. 그러나 KBS 드라마 스페셜 ‘기쁜 우리 젊은 날’은 코미디 배우 지망생을 통해 암울했던 1980년대의 시대 상황에 색다르게 접근한다. 

 

 

드라마 스페셜 챙겨보기가 쉽지 않았다. 초저녁에 잠이 와서.

꾸벅꾸벅 졸다가 ... 반 쯤 봤는데 잠이 들었다.

그래서 '콘피아'에서 나머지를 봤다.

 

기쁜 우리 젊은 날은

소리를 줄이고 영화 '써니'를 본 것 같았다.

내용이 별다른 것 없어 보였다.

신선한 내용은 아닌 듯...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