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판매에 도움을 주는 광고는 아닌 듯...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 출입문 옆에 붙은
광고문구가 눈에 들어왔어요. 평소 물을 좋아해서 인지
눈에 쏙 들어 온 생수 광고~
슈어를 사오랬더니
그냥 물을 사왔다.
양치해 버렸다.
난 그냥 물은 안 마셔.
슈어라는 생수 광고인가본데
일반 생수로 양치를 해 버렸다는
광고 문구를 사용했어요.
이 생수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일반 생수 가격의 3배... 500ml가 1,500원정도
일반 생수보다 나은 물이라는 걸 알리려고 한
문구인 것 같았어요.(비싸다고 다 좋은 물은 아니지만서도...아무튼 ㅋ)
일반 생수보다 나은 물이라는 걸 알리려고
'그냥 물은 안 마셔'라고 한 이 광고...
생수 판매에 얼마나 큰 도움을 줄까?
따뜻하거나 기발하거나 유머러스한... 그런 광고 문구로
일반 생수보다 좀 더 나은 물이라는 걸 표현하면 좋았을 걸..
'와인' 광고도 아닌... '물' 광고에 적합한 광고 문구는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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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물로 양치해 버렸다는 광고가 마땅찮은
저는,
제주 삼다수, 동원 샘물, 풀무원 샘물, 강원 평창수(이승기 광고)...등
그냥 물을 즐겨 마시는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