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생수 판매에 도움 주는 광고

블랙이네 2010. 8. 23. 10:36

 

 

 

 

 

 

 

 

 

 

 

 

 

 

 

 

 

생수 판매에 도움을 주는 광고는 아닌 듯...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 출입문 옆에 붙은

광고문구가 눈에 들어왔어요. 평소 물을 좋아해서 인지

눈에 쏙 들어 온 생수 광고~

 

슈어를 사오랬더니

그냥 물을 사왔다.

양치해 버렸다.

난 그냥 물은 안 마셔.

 

슈어라는 생수 광고인가본데

일반 생수로 양치를 해 버렸다는 

광고 문구를 사용했어요.

 

이 생수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일반 생수 가격의 3배... 500ml가 1,500원정도

일반 생수보다 나은 물이라는 걸 알리려고 한

문구인 것 같았어요.(비싸다고 다 좋은 물은 아니지만서도...아무튼 ㅋ)

 

일반 생수보다 나은 물이라는 걸 알리려고 

'그냥 물은 안 마셔'라고 한 이 광고...

생수 판매에 얼마나 큰 도움을 줄까?

 

따뜻하거나 기발하거나 유머러스한... 그런 광고 문구로

일반 생수보다 좀 더 나은 물이라는 걸 표현하면 좋았을 걸..

'와인' 광고도 아닌... '물' 광고에 적합한 광고 문구는

아닌 듯... 

.

.

 

그냥 물로 양치해 버렸다는 광고가 마땅찮은

저는,

제주 삼다수, 동원 샘물,  풀무원 샘물, 강원 평창수(이승기 광고)...등

그냥 물을 즐겨 마시는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