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만한 내리막 경사를 달리는 레일바이크~
2009년 8월 22일, 23일 - 1박2일
철길따라 풍경이 흐르는 아리랑 정선
7명이 레일바이크 4인승 두 대에 나누어 타고 달렸습니다.
노란 레일바이크를 일정한 간격을 두고 패달을 밟아 달립니다.
뙤약볕에 뭔 고생이냐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니었어요. 완만한 내리막 경사~ 패달에 발만 올리고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레일바이크에 앉아 경치 구경만 하면 됩니다.
초록색의 여치는 카페입니다.
철로변의 논과 밭 구경도 하고 강과 산의 경치를 감상하며 달립니다. 터널을 통과 합니다. 더운 여름,
터널안은 냉장고 속 같습니다. 빛이 보이는 곳을 향해 달립니다. 건널목입니다. 잠시 정차~
뒤에 멀찍이 따라오는 엄마를 향해
"엄마! 좋아요!!!"
"그래! 좋아!! "
바람을 가르며 열심히 달리다보니 멀리 '어름치'가 보입니다. 여기가 종점입니다.
종점에서 다시 '여치'가 있는 곳까지는 풍경열차를 타고 갑니다.
송어회
여러가지 채소에 붉은 송어를 얹고 들깨가루를 넣어 초고추장이랑 비벼 먹으니
입안이 행복합니다. 참 맛있네요. 밥 대신에 송어회로만 식사를 하고 왔는데 송어회 생각에 군침 돕니다. ^^*
송어회 튀김도 별미입니다. 살이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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