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 자는 사랑초(옥살리스)
꽃집에서도 사랑초라고 불리는 꽃
꽃도감에는
옥살리스
Oxalis spp.
괭이밥과
괭이밥과 꽃으로 잎은 보통 세장으로
토끼풀(클로버)처럼 생긴 여러해살이
분화식물이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른 화분에 비해 유독 눈에 뜨입니다.
이 옥살리스는 잎이 옅은, 짙은 보라색이고,
모양은 나비 날개처럼 생겼습니다.
같은 옥살리스인데, 잎이 토끼풀(클로버)를 닮고 초록색입니다.
위의 보라색 잎의 화초와 같은 꽃을 피워요.
이렇게 활짝 피었던 잎이
저녁이면 나비가 날개 접듯이 잎을 접고 잠을 잡니다. zzz....
쿨쿨 ... 무척이나 고단해 보입니다. ^^*
저녁에 잠을 자는 옥살리스(左)
아침에 일어나 날개를 펴고... (右)
다시 아침이 되었습니다. 아루 잘 잤다~~
접은 잎을 활짝 펴고 기지개를 켭니다. ㅋ
나비처럼 하늘을 날 것만 같아요.
재미납니다. 밤이 되면 잠을 자는 옥살리스...
그런데 정식명인 '옥살리스'보다
우리들에게 입으로 불리는 '사랑초'가 더 어울이네요
사랑초(옥살리스) 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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