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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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루에서
연아의 러브블루베리케잌~ 휴대폰 할인 해서 11,700원에 구입.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마음에 들어서 연아 케잌으로 샀다.
난 케잌 큰 게 별루다. 케잌이 먹고 남으면 생크림이 굴러 다니는 게 너무 싫다.
그래서 케잌은 제일 작은 것으로 마련한다. 초 켜고 축하하고 바로 한 조각씩 먹고 치우게.
이날 케잌이 만신창이가 됐다. 겨우 11,700에 구입한 제일 작은 케잌은
남편의 생일을 축하하고, 큰 애 생일을 축하하고, 작은 애 생일을 축하하고
또 남편과 나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해 주었다.
케잌을 넷이 나누어 시식하고 박스는 바로 분리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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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애 친구들이 사 준 케잌
작은 애 친구들이 사 준 케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