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호주 시드니 여행 일지

블랙이네 2009. 7. 7. 08:40

 

호주시드니 여행 (2009년 2월 2일 ~ 5박6일)

 

모임에서 호주시드니 여행을 떠났어요.

 

 

대한항공 기내식 비빔밥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약간 기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고. 출발합니다! 

기내식으로 비빔밥이 나온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시식할 기회가 생겼어요. ㅎ 우와!

 

 

호주 시드니공항에 내려 한국인 가이드 차를 타고...

운전대가 오른 쪽에... 그리고 낯 익은 화투가 반가웠어요.

 

 

블루마운틴 공원 (2009. 2. 2. 월)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으로 가기 위해

탄광레일을 개조한 52도 경사의 귀도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중.

급경사 궤도열차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고. 

 

 

상단 우측 - 세자매봉

 

 

호주의 석탄이 유명해요.

 

 

 

GAP PARK (2009. 2.2. 월)

 

 

 GAP PARK - 빠삐용이 뛰어내린 곳

 

우측 아래 모서리 쪽에서 빠삐용이 뛰어내린 곳이란다.

영화 빠삐용의 마지막 장면이었던 곳.

 

 

GAP PARK 앞 해변

 

 

 

 본다이비치 / 상의 노출을 허용한 해변이라고.(2009. 2. 2. 월)

 

나는 멀리서 해변 사진을 찍어 상체 누드한 여자들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지만,

카메라 들고 해변으로 들어갔다 나온 몇 사람이 상의 누드인 사람을 못 만났다고 해요.

상의 누드인 사람이 몇 있는데 죄 엎드려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면서 서운해(?) 하는 눈치. ^^*

 

 

시드니 대학(2009. 2.3. 화)

 

 

글래스우드 농장 - 카우보이

 

아침이면 목동들이 모여 이곳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일을 떠나는 곳이에요.

불을 피워 아침 조리를 하고 물을 데워 차를 끓여요.

 

 

 개 1마리가 2천 마리의 양을 본대요.

 

 

 양털깎기 체험

 

예전엔 전통방법인 가위로 깎다가 지금은 바리깡으로 깎아요.

양은 양고기를 먹기위해서가 아니라 양털을 체취하기 위해서입니다.

(양털을 얻기위해 아시아 면양과 교미시켰대요.)

호주에 1억 8천만 마리의 양이 있습니다.

목 부위의 양털이 제일 좋고, 울마크 5겹이 좋은 것이에요.

양털에는 불이 잘 붙지 않아 [방염제]로 쓰인다고 합니다.

 

호주에서는 15개월에 한 번 털을 깎는 것이 좋다고해요.

 

 

글래스우드 농장 ... 목동 아침 식사

 

빵에는 소금간만 되어 있어요.

일을 하면 염분이 모자라기 때문에 이를 보충하기위해 빵에 소금 간만 한대요.

빵에 바른 것이 꿀쨈이인데 맛이 참 좋아요.

 

 

시드니 농산물 도매시장 (2009. 2. 4. 수)

 

 

 

 시드니 아쿠아리움 (209. 2. 4. 수)

 

우리 일행의 한 아저씨가 수족관을 다 보고 나오더니

"에이, 여기 수족관은 우리나라 부산 수족관만 못하네."

가이드가 하는 말...

부산 수족관이 호주 수족관의 기술 도움을 받아 만든 것이라고...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구청과 호주 오세아니스 그룹(민자유치)이

39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국내(한국) 최대의 수족관이라고.

어쩐지. 호주 아쿠아리움과 부산 아쿠아리움의모습이 많이 닮아있어요.

 

 

 동물원 캥거루... 캥거루가 서서 인사를... ㅎㅎ

 

 

 

 여러가지 모양과 색을 자랑하는 나비들이 날아요.

 

 

오페라하우스(덴마크 사람이 디자인)

조개 모양을 하고 있는 오페라하우스,  안에는 기둥이 없어요.

1959년부터 짓기 시작해서 13년 2개월에 걸쳐 1973년에 완성 됐습니다.

중간에 자금 부족으로 중단 되었었는데 오페라하우스 기금 마련을 위해 로또 사업이 시작 됐구요.

총 비용이 1억200만 달러가 들었어요. 유칼리투스 나무만 호주산이고 나머지는 모두 수입을 해서 지었대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된 오페라하우스.

 

 

오페라하우스 - 타일을 붙였어요.

 

  

 

 

 하버브릿지 다리

 

 

 

어둠이 내려앉은 하버브릿지 다리 

 

 

 티크루즈를 타고 시드니 항만 구경(2009. 2. 5. 목)

오페라하우스가 보여요.

 

 

 

 

오래 된 유명한 스테이크 집(2009. 2. 5. 목)

 

 

마당에 제법 큰 나무가 자리하고 있어요.

 

 

세이트마리 성당(2009. 2. 5. 목)

 

 

 벤치가 놓인 쪽이 로얄보타니가든(2009. 2. 5. 목)

 

호주가 영국에 독립했는데 돌려주지 않은, 여기는 영국 땅입니다.

식민지였던 나라의 나무를 한 그루씩 심어 놓은 식물원입니다.(제국주의의 표상)

가수 이효리가 비타500 CF를 찍은 곳이기도 해요.

 

 

 천문대 앞에서(2009. 2. 5. 목)

 

야경을 사진에 담고싶어하는 분이 있어 1인 40불(차 이용 요금)씩 내고

시드니의 야경을 구경했어요. 

 

 

 

양털로 만든 양모가 유명해요.

 

 

에번리 스테이크 하우스에서의 식사

 

 

글래스우드 농장 식사의 식사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OAKS 레스토랑 스테이크 - 직접 구워먹던 곳이에요.

 

호주의 시드니!

 

이렇듯, 호주의 양모가 유명하고 호주의 소고기가 유명해요.ㅎㅎ

하루에 두 끼씩은 스테이크로 식사를 한 것 같아요.

있는동안 스테이크를 원없이 먹긴했는데 한식이 간절했었어요. ㅎ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

 

호주에서 한국으로 이동 - 인천공항에 가까워지자 비행기 창문에 눈꽃이 피었어요.  

여름 나라에서 겨울 나라로 ~

 

너무 더워 썬크림을 하얗게 바르고 다녔는데,

공항에 내리자마자 오리털 잠바를 꺼내 입어야 했어요. ^^*

 

많은 것을 담아온 여행~ 구경 한 번 잘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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