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칼국수
우리집은 면을 좋아한다.
그래서 자주 끓여먹는데, 남편이 면 요리를 참 잘한다.
휴일 낮, 아이와 바깥일을 보고 들어왔더니 집안에서 맛있는 냄새가 요란하다.
남편이 특별히 점심으로 햇칼국수를 끓여주려고 요렇게 만반의 준비를 해 놓았다.
대파를 송송 썰고
양파는 채썰고,
지단을 부치고,
호박을 채썰어 볶고,
배추김치도 송송 썰어 볶고,
김도 슬쩍 구워 부셔놓았다.
CJ 햇국수까지 얌전하게 만반의 준비를...
얼른 손 씻고 오라며 남편이 끓는 물에 면을 삶았다.
1인분 기준 - 물 4컵(800cc)을 끓인 후 면 100g(2인분 포장 1/2개)을 넣고
3분 정도 지난 후 준비한 채소를 넣고 2분 정도 더 끓인다.(총 5분)
분말장국 1개(1인분)와 파를 넣고 끓어 오르면 불을 끈다.
CJ 햇칼국수는 면을 삶아 물에 헹구지 않는다.
라면 끓이듯이 면과 분말장국을 넣고 끓여 바로 먹는다. 간편하다.
칼국수 음식점 같다. 그릇이 줄을 섰다. 삶은 면을 넣고 고명을 얹었다.
우와~ 맛있겠다.
100% 남편 솜씨
볶은 김치가 아작아작 씹히고 국물맛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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