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1.(수) 동원김치 김치투어.
미용실에서 머리를 말고 여성지를 보는데 '동원양반김치'에서 김치투어를 한다는 광고가
보였다. 당일 김치투어 가격이 6만원이다. 수서역에서 출발해 충청북도 진천까지 간다고
했다. 6만원 중에 5만원은 김치 10kg가격이고 만원은 그 나머지 비용인 듯했다.
김치를 추가로 10kg 더 추가하면 5만원이라는 걸 보니.
김치투어를 신청하고 수서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충북 진천으로 향했다.
앞에 앉은 아주머니도 몸이 편치 않아 몇 년 째 동원 김치 투어에 참석 해 김장을 했다고 한다.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었다. 식탁엔 동원김치에서 나온 5가지 김치와 동원 햄을 부쳐 놓고
동원 맛김, 동원 참치캔, 동원 생수... 그리고 시레기 우렁된장국와 불고기, 배추부침이 추가로 나왔다.
김치를 하러 머리에 캡을 쓰고 위생복, 앞치마, 고무장갑을 끼고 들어갔다.
배추가 절여져 있고 배추에 넣을 소가 버무려 준비 되어 있다. 우리가 할 일은 따로 버무릴 겉절이에 넣을
부재료(배, 갓, 파...)를 썰고 절여 놓은 배추에 속 넣는 일이다. 한 쪽에 여러가지 양념(각종 젓갈과 소금 등)이 놓여져 있어 더 넣고 싶은 사람은 넣으라고 했다.
그러나 추가 설명이 '하지만, 다른 양념을 더 넣지 않고 만들어져 있는 그대로의 속이 제일
맛있는 맛'이라고 했다.
속을 다 넣고 내 이름과 주소가 적힌 비닐에 옮겨 담았다. 겉절이는 따로 담아 그 날 바로 가져 오고
배추김치는 내가 적어놓은 원하는 날짜에 택배로 부쳐준다고 했다..
집에 가져온 겉절이는 시원하고 맛있었다. ^^*~
수서역에서 출발! 전철을 타고 수서역에 내리면 동원 직원이 버스타는 곳 안내를 해 줌
점심식사 - 겉절이가 참 맛있다. 겉절이가 인기였다. 배추 부침이랑
정갈한 모습. '집에 이런 작업대가 있으면 김치 하기 참 편하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
겉절이에 넣을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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