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소스 올린 돈까스로 집에서 외식기분냈어요.
표고버섯소스 올린 명품돈까스
집에 아이 친구가 놀러왔는데,
남푠이 표고버섯소스 올린 명품 돈까스를 만들어줬어요.
최고최고의 맛!
돈까스 만들기
통큰돈까스 5장, 말린표고버섯 7개, 양파 1과 1/2개,
시판 돈까스소스 150g(몇 큰술?), 굴소스 1큰술, 우유 2컵
[묽으면 녹말물 1작은술(녹말 1작은술 + 물 1작은술)]
버터 약간, 다진마늘 2큰술, 식용유.
표고버섯 7개를 물에 불려 준비(시간이 없을 때는 따뜻한 물에 불리면 금방 불어요.)
깨끗이 씻어 기둥을 떼어내고 편으로 썰어 준비
양파 1과 1/2개를 좀 굵게 채썰어 준비
팬에 버터 녹이고 다진 마늘 2큰술 볶다가 - 표고버섯 볶고 - 양파 넣어 볶고 - 시판 돈까스소스(또는 시판 스테이크소스) 150g - 굴소스 1큰술, 우유 2컵 넣고 어우러지게 끓여요.
마지막에 농도가 묽으면 녹말물 1작은술 넣고 저어줘요.
(녹말물 1작은술 = 녹말 1작은술 + 물 1작은술)
돈까스를 롯데마트에서 통큰 돈까스를 사서 튀겼는데
1통에 4개 들어있는데 5개가 필요해서 2통을 준비했어요.
돈까스가 꽤 두툼해서 씹는 맛이 있어요. 1개 튀기면 한 끼 식사가 될 정도에요.. ㅎ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 / 냉동)
해동않고
냉동 상태로 튀겨요. (해동 안해도 되니 시간 절약.)
튀긴 돈까스는 미리 잘라요. 표고소스는 건더기가 많아 나중에 썰면 좀 불편할 것 같아서요.
집에 새우와 관자가 있어서 같이 곁들이로 다진 마늘에 볶아 같이 올렸어요.
돈까스 위에 표고버섯소스를 올려 주면 완성이에요. ~~~
냉장고에서 돈까스와 어울릴만한 반찬을 모두 꺼냈어요.
배추김치, 오이피클, 오이소박이, 양파장아찌, 깍두기에 샐러드도 같이.
5인분 완성. 수입콩통조림이 있어서 같이 올렸더니 괜찮네요.
집에서 외식하는 기분 제대로였어요.
바로 튀겨 따뜻할 때... 음 ~ 이 맛이야.
아이들은 이 소스로 돈까스 가게 내자네요. ㅎㅎㅎ 최고라고.